티스토리 블로그 글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면 안되는 이유

오늘도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할 때 난 보통 내가 쓸 글감들을 복사해서 에디터에 붙여 넣기하고 참고하며 쓰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정보성 글들을 쓸 때면 정부지침 같은 건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해서 썼었는데 이런 건 절대 하면 안 되는 것들이었다.

초보 블로거가 하기 쉬운 실수 중의 하나인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html을 다룰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몰랐었다.

나의 경우 광고 글로 인해 저품질 되어 글 삭제 후 재수집 처리 해주었지만 사이트 검색은 여전히 안되고 있어 블로그 유입이 거의 안되고 있다.

문제 되는 글을 삭제했음에도 사이트 노출이 안되고 있는 건 아마도 붙여 넣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면 안 되는 이유

아래 사진을 보면 티스토리의 경우 html 소스에 붙여 넣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런 흔적 때문에 다음에서는 짜깁기 문서로 인식해서 저품질로 가게 될 수도 있는 거다.

 

붙여넣기한 기존 글의 html 소스

붙여 넣기한 글

먼저 글수정으로 들어가서 기본모드가 아닌 HTML로 들어가 보면 지저분한 코드들이 가득하다.

이는 글을 복사하면 글 안의 모든 소스가 함께 딸려오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메모장에 붙여서 다시 가져오라고 하지만 그 역시도 동일하다.

 

붙여넣기 하지 않은 글의 깨끗한 html 소스

붙여 넣기 하지 않은 글

복사, 붙여 넣기 하지 않은 순수한 타이핑의 글은 이렇게 깨끗한 html의 소스로 보인다.

 

눈으로만 봐도 확연하게 붙여 넣기 한 건지 순수한 글인지 확인할 수 있다.

붙여 넣기로 짜깁기 한 글들이 쌓이다 보면 다음에서는 스팸이나 홍보성 글로 인식하면서 저품질로 가게 되는 거다.

그렇다면 복잡한 용어 같은 것들이나 발췌문을 써야 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할 때 노가다로 손수 타이핑 칠 수도 있지만 코드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다.

 

지저분한 html 코드 없이 붙여 넣기 하는 방법

예시 : 기존 블로그 글 내용

 

기존에 어린이제품 안전인증에 관해 올린 글로 안전인증대상 품목은 사이트에서 발췌했었다.

그대로 복사, 붙여 넣기 한 것도 아니고 티스토리 블로그 글 쓸 때 나름 정리해서 올렸었다.

 

예시 글의 html 소스

 

그러나 html소스를 보면 이렇게나 지저분한 코드들이 가득하다.

하나하나 코드들을 삭제해 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removelinebreaks.net를 활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removelinebreaks를 활용해 html소스를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

 

복사할 글을 선택해서 위에 붙여 넣기 한 다음 convert line breaks to는 "Space"로 선택, Convert paragraphs to는 "P Tag"로 선택 후 Convert 한다.

변환된 글을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붙여 넣을 땐 기본모드가 아닌 html모드에서 붙여 넣어 주고 기본모드에서 정리해 주면 된다.

 

붙여넣기했지만 깨끗한 html

 

그리고 다시 html 모드에서 확인해 보면 이렇게 깨끗하게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글을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 해야 할 때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냥 붙여 넣으면 안 되고 직접 타이핑을 하거나 코드를 지워줘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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