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매수하기 저위험 고금리 재테크

이번엔 위험성이 적으면서 고금리 재테크 상품인 발행어음 매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발행어음이란 증권사가 발행하는 1년 이내의 만기 및 약정수익률로 증권사가 발행하는 금융상품이다.

쉽게 말해 증권사에 개인이 돈을 빌려주고 약정된 만큼의 이자를 받는다고 보면 된다.

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만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만 취급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위험 상품이라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예적금과 달리 발행어음은 내가 원하는 기간만큼 설정해서 약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만기가 아닌 수시형의 경우는 수시로 매수, 매도가 가능한 상품이라 단 하룻밤만 넣어도 약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파킹통장대신 사용하기에도 좋으니 잘 알아봐 두길 바란다.

 

발행어음 장점

1. 원하는 기간만큼 설정 가능

2. 약정된 금리

3. 자유롭게 매수, 매도 가능

4. 대형 증권사 상품으로 저위험 상품

 

발행어음 단점

1. 영업시간 내에만 매수, 매도 가능

2. 예금자보호 안됨

장점이 많지만 물론 발행어음의 단점도 있다.

매수, 매도라는 표현을 쓰듯이 주식처럼 거래를 하는 거라 증권사의 영업시간 내에만 거래가 가능하다.

일반 은행처럼 24시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밤이나 새벽에 급하게 써야 할 경우는 불편할 수 있다.

또한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데 이 점은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일어날 일이 없는 부분으로 대형 증권사라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발행어음은 상품 자체도 저위험 상품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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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발행어음 매수

주 거래하는 증권사가 미래에셋이라 여윳돈으로 발행어음을 매수했다.

발행어음의 종류는 수시형과 만기형이 있는데 말 그대로 수시형은 아무 때나 매수, 매도를 할 수 있는 상품이고 만기형은 기간별로 만기일을 지정할 수 있다.

당연히 만기형이 금리가 높기 때문에 내 상황에 따라 매수하면 되겠다.

 

미래에셋 발행어음

 

미래에셋증권에서 현재 취급하고 있는 발행어음 상품들이다.

최소 금리가 연 3.9%부터 최대 연 5.25%까지 약정수익률을 지급한다.

돈이 언제 쓰일지 모른다면 수시형으로 넣어두고 예금처럼 일정기간 묶어두려면 만기형을 선택하면 되는데,

만기형은 60일까지는 수시형과 같은 금리이기 때문에 61일 이상일 경우 선택하면 좋다.

 

발행어음 만기형

 

발행어음을 매수하는 방법은 매수라는 표현이 거창할 뿐이지 정말 간단하다.

매수 버튼을 누른 후 금액과 만기 신청일을 정하고 약관 동의만 하면 끝난다.

만기 신청일은 최대로 설정되어있으니 꼭 원하는 약정 일수로 수정해줘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수시형은 1만 원부터 매수가 가능하나 만기형의 경우 100만 원부터 매수가 가능하다.

 

발행어음 매수

 

실제 내가 매수해둔 발행어음들이다.

필요한 시기에 맞춰 쓸 수 있도록 기간별로 나누어서 발행어음 매수를 했다.

이렇게 하면 급하게 필요한 돈은 수시형에서 꺼내쓸 수 있어 중도해지할 경우의 수가 줄어든다.

매수한 발행어음은 MY발행어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매일매일 이자가 불어나는 걸 볼 수 있어 이게 나름 소소한 즐거움도 있다.

요즘같이 주식시장도 어렵고 경제가 침체되어 있을 때 고금리 재테크인 발행어음을 매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가로 다른 증권사에는 적금처럼 매월 적립하는 적립식도 있으니 참고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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