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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붙이는 시간과 효능, 성분까지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제주N잡러 2023. 2. 10. 13:02

일상생활 중에 생기는 근육통이나 허리나 발목 등이 삐었을 때 우리는 흔하게 파스를 찾곤 한다.

최근 손목 통증이 있어 파스를 붙였는데 파스 붙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성분 등의 문득 궁금해졌다.

알아보니 파스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고 주의할 점도 있어 공유해 본다.

파스도 약의 종류이기 때문에 오남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파스의 효능과 성분까지 제대로 알고 사용해 보자.

 

 

파스의 종류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파스는 붙이는 파스인데 파스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패치제

피부를 통하여 환부에 약물이 도달할 수 있도록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흔하게 사용하는 파스의 종류이다.

파스 붙이는 시간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24시간 지속으로 효과가 오래가는 파스여도 12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가 없는 피부에 붙이면 좋다.

에어로솔제

일명 뿌리는 파스로 환부에 분사해 문지르지 않고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다.

염증이나 붓기가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액제

로션처럼 짜내어 피부에 직접 발라서 사용하는 파스다.

평소에 피부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액제형태의 파스가 좋다.

 

파스 성능 효과
파스

파스의 성분

파스의 성분은 다양한데 주요 성분으로는 소염 진통제 (케토프로펜, 플루비프로펜, 디클로페낙, 록소프로펜 등)가 들어가며 살리실산메틸, 살리실산글리콜, 멘톨, 초산토코페롤, 캅사이신, 캄파 등이나 생약성분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렇듯 파스는 그냥 막 사용하면 안 되는 약품으로 인식해야 한다.

 

파스의 효능

퇴행성 관절염, 염좌, 타박상, 외상 후 통증, 근육통, 관절통, 허리 통증, 어깨결림 등의 증상에 진통 및 소염 효과를 나타내어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파스 사용 시 주의점

파스의 접착제 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약 성분이 피부에 너무 가깝게 붙어 화상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파스에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임산부, 수유부 그리고 15세 미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스를 사용하면서 부착부위에 찜질 등의 온열요법을 병행하면 화상의 위험이 있다.

파스를 붙이거나 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약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파스의 올바른 사용방법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파스를 붙여 사용하면 되는데 같은 부위에 계속 붙이면 안 되고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약물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다르므로 설명서의 내용을 숙지하고 사용하자.

붙였던 파스가 잘 떨어지지 않으면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내면 된다.

파스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건 아니므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시엔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또한 파스 붙이는 시간, 효능 등을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효과도 좋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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