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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제주N잡러 2023. 1. 14. 10:13

재활용품 분리배출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알아보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자원만 잘 분리배출해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쓰레기 중 70%는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소각, 매립되고 있다.

재활용을 통해 다시 자원으로 쓰일 수 있으니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1995년에 도입된 쓰레기종량제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제도를 통해 폐기물의 발생량은 감소하고 재활용량은 증가하였다고 한다.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보자.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의 가장 기본 방법은 모든 재활용품에 해당한다.

 

분리배출 방법

 

1. 비우기 : 용기 안의 내용물은 모두 비워준다.

2. 헹구기 : 이물질이나 오염은 닦거나 헹궈준다.

3. 분리하기 : 라벨, 뚜껑 등 재질이 서로 다른 것은 분리해 준다.

4. 섞지 않기 : 재활용품의 재질과 종류별로 구분하여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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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분리 배출하기

1. 종이류

신문, 책자, 노트, 상자류 등이 속한다.

노트의 스프링 등 다른 재질은 제거하고 상자의 경우도 테이프 등은 제거해 준다.

영수증이나 벽지 등은 다른 재질이 혼합된 것으로 종이류로 배출하면 안 된다.

또한 코팅된 종이나 책의 표지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분리배출 종이류
종이류

 

2. 종이팩, 종이컵

우유팩과 주스팩, 종이컵은 종이와 따로 배출해야 하는데 이는 공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종이는 새 종이로 재활용되지만 종이팩은 화장지, 미용티슈와 같은 제품으로 재활용된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이 없는 경우 구분할 수 있도록 가급적 끈으로 묶어주는 게 좋다.

 

분리배출 종이팩
종이팩

 

3. 금속캔

철캔, 알루미늄캔, 부탄가스 등으로 안의 내용물은 비워야 한다.

특히 가스의 경우는 구멍을 내는 등 가스를 완전히 제거해줘야 한다.

 

분리배출 금속캔
금속캔

 

4. 고철류

고철과 비철금속이 있는데 여기에는 냄비, 프라이팬 등도 속한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경우는 손잡이 등의 플라스틱류를 제거해줘야 하는데 보통 드라이버만 있으면 쉽게 분리가 된다.

 

분리배출 고철
고철류

 

5. 유리병

음료수병과 기타 병류가 속한다.

거울, 전구, 도자기, 내열식기류, 크리스털 제품들은 유리병류로 분리배출 하지 않는다.

깨진 유리병의 경우는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된다.

소주와 맥주병 등 빈용기보증금제도가 적용 가능한 병들은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병당 100 ~ 13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분리배출 유리병
유리병

6.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류

페트와 플라스틱은 따로 분리해줘야 한다.

플라스틱에는 HDPE, LDPE, PP, PS, PVC, OTHER 등이 있다.

 

분리배출 페트, 플라스틱
페트, 플라스틱

 

7. 비닐류

1회용 봉투나 기타 비닐포장재 등이 속한다.

비닐도 이물질을 제거해줘야 한다.

 

분리배출 비닐
비닐류

 

8. 기타 재활용품

- 스티로폼 : 스티로폼 완충재 등으로 부착된 상표 등의 스티로폼 외에 재질은 제거해 준다.

- 의류 및 원단류, 폐식용유, 폐건전지, 폐형광등 : 각각의 전용수거함으로 배출한다.

- 폐의약품 : 매립되거나 도시하수로 배출될 경우 공기,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전용수거함으로 배출한다.

**폐건전지, 폐형광등, 폐의약품 등은 유해폐기물로 꼭 신경 써서 분리배출 해줘야 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분리수거 자체가 귀찮은 건 사실이다.

품목도 비닐인지 플라스틱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아이들의 장난감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소재가 합성되어 있는 것들이 많아 영 번거로운 게 아니다.

하지만 재활용품 분리배출로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이제부터라도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작게나마 환경보호를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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